호수 위에 열린 길, 2013 충주세계조정대회

이 곳은 무얼 하는 현장일까요?

심상치 않아 보이는 포크레인과 

이 포크레인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줄이 매달려 있는 것이 보이네요!

이 곳은 바로 충주세계조정대회가 열릴 

충주호의 탄금대 입니다.

어떻게 호수 한 가운데에 길을 만드는지 

행복요리사가 알려드릴게요 ^^

먼저 위 사진에 보이는 끈은 

콘크리트 부교를 매달을 끈이에요. 

그리고 이 끈에 콘크티르 부목을 매달아 줍니다.

크기가 꽤 크죠?

부목은 호수 위에 뜰 수 있게 스티로폼을 넣고 

또 세면을 발라 만들었다고 해요.

이렇게 하나 하나 매달은 부목을 들어올립니다.

호수 위로 옮긴 부목에 배가 한 척이 다가오네요.

배에 탄 직원 분들이 포크레인에 매달려 있는 끈을 풉니다.

그리고 또 다른 배가 옵니다.

이 배가 부목을 밀어서 원하는 위치에 놔줄거에요!

제 눈으로 보면서도 어쩜 그리 탁탁! 제자리에 넣는지

신기했답니다.

 하루에 부목 두 개정도 작업을 하는데

차근차근 안전을 기해 만들어진다면 이렇게 완성될 예정이에요.

충주세계조정대회가 열리는 동안 중계차량 및 기자들이

이 곳을 넘나들며 생생한 현장취재를 할 수 있겠죠?

참고로 이 곳이 기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프레스센터입니다. 

정말 2013 충주세계조정대회(8. 25~9. 1)를 위해

만반의 준비가 되고 있는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