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구기자따기체험, 효소담그기

충남의 알프스, 충남 청양군!

충남 청양의 대표 특산물인 청양 고추와 구기자!

그 중에서도 웰빙식품, 건강식품으로 소문난

청양구기자 따기, 효소 담그기 체험을 다녀왔어요.

청양 구기자는 어떻게 재배가 되는지

어떤식으로 채취하고 효소를 담그는지 궁금하시다면

 청양 구기자마을로 출발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비닐하우스가 바로

청양구기자를 재배하고 있는 곳이에요.

구기자는 일반적으로 9월말에서 10월중순까지 채취, 수확이 되는 작물이에요.

구기자 수확시기에 맞추어 아이들과 함께

청양으로 구기자따기체험을 다녀왔어요.

짠~ 이곳이 바로 오늘 구기자 따기 체험을 할 비닐하우스입니다.

구기자는 손으로 직접 채취를 하기때문에

바구니 외에 특별한 준비물이 없어요.

주렁주렁 잘익은 구기자가 오늘의 목표입니다.

참고로 구기자 효소를 담그기 위해서는

구기자 1kg과 설탕 1kg을 1:1 비율로 섞어주면되요.

그래서 오늘은 구기자 1kg을 채취하여야 합니다.

구기자 효소를 담그기 위해 열심히 구기자를 따고 있어요.

1kg 따는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ㅎㅎ

참고로 구기자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 한쪽에는 이렇게 꿀벌 집이 있는데요.

이 꿀벌이 있어야 구기자 열매가 열린다고 해요.

꿀벌을 특별하게 위협하지 않는 이상은 쏘지않으니 걱정 안해도 되요.

약 이정도가 구기자 1kg입니다.

생각보다 많죠?ㅎㅎ

직접 딴 구기자는 이렇게 물에 깨끗히 씻어주고

구기자에 물기를 털어내야해요.

구기자 효소를 담글 빈 통과 설탕 1kg, 구기자 1kg입니다.

먼저 빈통에 구기자를 가득 넣어주세요.

그다음 설탕을 다 넣는게 아니라 1/3 정도만 넣어주고

살살 흔들어서 설탕이 골고루 섞이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설탕을 모조리 부어주면 완성!

이렇게 구기자 효소 담그기가 끝이났어요.

참고로 설탕보다 구기자가 많으면 부패하기 쉬워요.

구기자 효소는 3개월 정도 지나서 맛볼 수 있다고해요.

몸에 좋은 건강식품, 청양 구기자!

구기자는 간기능 개선, 기억력 개선, 고혈압,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있어요.

청양 구기자로 올가을 온가족 건강을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