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예산여행] 주말, 오감을 만족시키는 역사여행코스

무더운 여름이 성큼 다가 온 것을 느끼게 되는 요즘,

주말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면 대전-당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맛과 멋, 소리까지 채워주는 예산으로 떠나보세요.

 

 

먼저 ‘멋’부터 채워봅시다.

예산에는 추서 김정희 선생의 고택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예술의 대가, 추서 김정희 선생은 우리에게 ‘추서체’라는 유명한 글씨체를 남긴

조선 후기의 관리입니다.

추서 김정희는 글씨 뿐 아니라 묵란도, 목죽도, 세한도 등 그림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인 예술가입니다.

추서고택의 안채 뒤편 언덕에는 추사 김정희의 영정을 모신 추사영실이 있습니다.

 

 

 

 

추서고택을 둘러보니 조금 출출해지는데요

이제 ‘맛’을 채워봅시다.

 

 

 

예산에는 향토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가야수라간’이 있습니다.

덕산면 둔리에서 5대째로 이어내려오는 집인데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 38호 지정된 황혜성 교수에게

20년간 음식을 전수받은 교육 이수자입니다.

“충남로컬푸드미더유”에 선정되기도 했다네요.

 

 

이제 ‘소리’도 채워볼까요?

 

 

5월 31일 금요일부터 6월 2일 일요일까지

충남도청사 이전을 맞아

15개 시, 군이 힘을 합쳐 축제의 장을 만들었는데요

박상민, 강진 등 화려한 가수들의 축하무대와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뮤지컬 갈라쇼” 등 대중문화와 예술을 두루 아우른

무대가 꾸며질 예정입니다.

특히 예산의 명창 이광수 명인, 신영희 명창께서 부르는

“국태민안 시화연풍”은 우리가락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눈과 귀와 입을 만족시켜주는 예산여행, 매력적이지 않나요?

이번 주말에는 모두 예산으로 놀러오세요~~

 

 

출처 : 아주 특별한 이야기

글쓴이 : 의좋은형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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