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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여행] 청양 스타파크와 면암 최익현 선생

대한민국도장깨기 2013. 7. 29. 13:29

오늘도 아낙네와 함께 달려볼까요?^^

 

 

 

 

두번째로 달려서 도착한 곳은 청양 맑은물 공장입니다.

 

청양에서는 청양의 맑은 물을 생수로 판매하는 데요, 지금은 잠시 중단되었지만

 

곧 재개되어서 청양의 맑은 물을 많은 분들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낙네 노래공원도 돌아봤구요.

아낙네가 당장이라도 콩밭을 멜 기세네요..^^

 

 

 

그렇게 달려서 드디어 칠갑산 천문대 스타파크에 도착했습니다.

스타파크는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아주 좋은 장소로 손꼽히는데요,

별자리로 시작하는 여러가지 테마 박물관으로서

아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곳이죠.^^

 

아낙네는 어른이라서,

별자리보다는 조금 다른 곳에 흥미를 두기로...ㅎㅎ

 

 

 

 

 

구기자 약수터와 면암 최익현 선생 동상입니다.

 

최익현 선생은 평소 기질이 비범하여 기남奇男이라고 불렸고,

마침내 강화도 조약을 맺게 되자 도끼를 들고 한양으로 올라와

상소를 올리셨지요.

이 일로 선생은 흑산도로 유배를 당했지만,

다시 을미사변과 단발령때 홀연히 일어나

일본군과 맞서 의병활동을 벌이셨습니다.

무려  74세의 나이에 말이예요.

 

 

 

 

 

 

앞서 말씀드린 최익현 선생의 모습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있구요..

 

 

 

 

청양을 여행하다 느낀건

곳곳에 여행자를 위한 배려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곳곳에 벤치에서 쉬어가고 사진찍고 갈 수 있게 해두었고,

먼지털이를 놔서 신발에 묻은 흙을 털고 가게 하고..

식수대도 곳곳에 있어서 목 마를 일이 없는..^^

여러모로 여행자 입장에서 청양을 운영하는 것 같아

기분이 한껏 좋아졌습니다.

 

아낙네와 함께 한 청양여행 어떠셨나요?

즐거우셨나요..?

내고향 청양을 다시 둘러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아낙네가 또 다시 여러분과 함께 여행하는 날이

오기를..^^ 기회를 자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