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맛집] 쫄깃쫄깃한 서산의 새끼낙지 드시러 오세요~!

안녕하세요~

요즘같이 더운 여름에는 기가 많이 빠지죠?

기운보충에는 쓰러진 소도 벌떡 일어나게 한다는 낙지가 최고인데요,

서산에는 이 낙지 빼놓으면 섭섭한 고장 아닙니까?

그래서 오늘은 눈으로라도 서산의 낙지 맛,

제대로 보여드릴게요.

 

바로 서산의 "박속낙지" 랍니다.

 

 

박속낙지가 뭐냐구요?

어린 박 속에 파와 육수를 넣고 팔팔 끓여

낙지를 살짝 담가 건져먹는 일종의 샤브샤브 이지요.

낙지를 살짝 데친 국물은 낙지의 맛이 녹아나

구수하고, 붉은빛까지~

설명은 이쯤 하고 사진으로 보실까요?

 

 

 

 

특히 새끼낙지는 작다고 얕보면 안돼요.

왜냐면 새끼낙지 특유의 그 쫄깃한 식감이 있거든요.

서산의 좋은 공기와 깨끗한 갯벌에서 자라

그 맛이 더 기막히다는 거..ㅎㅎㅎ

 

이렇게 낙지 맛을 제대로 본 후에는,

그 국물로

 

 

 

 

밀국수를 드시면 된다는 사실~~!

어때요, 완전 거한 한상이지요?

 

서산은 이 외에도 깨끗하고 맑은 갯벌이 있어서

싱싱한 해산물을 좋은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요번 여름 꼭 놓치지 마시고

서산의 새끼낙지 드시러 오세요.

서산의 낙지는 7월과 8월이 가장 맛나는 때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