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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행]제천의 산소탱크! 제천 10경중 제 1경 의림지

대한민국도장깨기 2014. 6. 10. 09:12

 

 

 

 

 

 

 

 

 

제천시 제10경의 절경 중 제1경인 의림지가 그 명성에 

걸맞게 제천시민들은 물론 전국적으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특히, 근래 들어 동계민속제전과 음악영화제 등이  지속적으로 열리면서 의림지를 재조명하게 되었고

 빼어난 풍광과 잘 꾸며진 편의시설이 사람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이제 제천 의림지는 휴일은 물론 평일과 야간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제천시민들의 산소탱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호수 가운데 유유자적 섬 하나가 떠 있고 시리도록 푸른 호수위를

노니는 오리배에는 가족의 사랑과 연인들의 아름다운 속삭임이 녹아납니다.

 

 

 

 

 

 

차를 주차장에 새워놓고 의림지를 한 바퀴 둘러보시는건 어떨까요?

 

 

  먼저 자연친화적으로 지어진 관관안내소에 들르면 갖가지

제천관광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곧이어 의림지 수변을

감상하며 거닐 수 있는 잘 조성된 수변데크를 만나 보실수 있습니다.

 

 

 

 

 

 

  수변데크 끝부분에는 천연동굴을 방불케 하는 인공동굴을 만날 수 있으며

이곳을 통과한 인공폭포가 의림지로 물을 쏟아내면 이 물을 받아

수경분수가 시원하게 하늘을 향해 물을 뿜고 있습니다.

 

 

 

 

  그 아래를 가늠할 수 없는 용추폭포를 스릴있게 내려다 본 후

하늘을 향해 솟대가 있는 다리를 건너면 우측으로 단아하게 서 있는

 경호루(조선 순조 때 건립)가 있고 이어지는 제방에는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노송들이 그 나이를 알 수 없도록 갖가지 형태로 지나는

 이들에게 아름다운을 넘어 존경을 불러 일으켜줍니다.

 

 

 

 

 

 

 

  제방 우측에는 조선 순조 때 이집경이 건립했다는 영호정이

제천시가지를 내려 다 보고 있어 한 말 일본에 항거하며 나랏일을

걱정하던 제천의병들의 기개가 그려집니다.

 

 

 

  특히, 제천 의림지는 삼한시대의 저수지인 김제 벽골제와 밀양 수산제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농경문화의 발상지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따사롭고 햇살 가득한 요즘 제천의 의림지에 오셔서

낮의 싱그러움과 밤의 화려함을 함께해 보시는 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