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신비한 잡학사전)

분단 70년 마감, 이제는 우리가 함께 지켜나가요!

대한민국도장깨기 2015. 6. 16. 17:38



"네 소원이 무엇이냐?"

어느날 누군가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대답할 소원, 있으신가요?


아마도 '이 분'이라면 이렇게 대답할 것 같아요.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나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다.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세번째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요!

하고 대답 할 것이다."





▲ 백범 김구 선생 65주기 추모식



어떤 분인지 감이 잡히셨나요?

바로 '백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 일부입니다.


백범 김구 선생은 살아 생전 독립과 통일의 강력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정직하고 소박한 삶을 사신 분이에요.





▲ 백범 김구 선생 65주기 추모식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의 큰 스승인 백범 김구 선생 66주기 추모식이 

호국보훈의 달 6월에 열려요.


오는 6월 26일, 백범기념관 대회의실과 인천대공원 백범광장에서

광복회원을 비롯한 시민 분들이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랍니다.


추모식에 직접 참여는 하지 못 하더라도

백범 김구 선생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본받는 것도 의미 있겠죠?






추모식이 열리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과 6.25 한국전쟁일이 있어요.


호국보훈의 달 6월에는

"호국정신으로 갈등과 분열을 넘어 미래로 통일로!"

라는 슬로건으로 여러 행사들이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며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도 알리고, 알아야 겠습니다.






▲ 2014년 12월, 6.25 전사자 합동 봉안식



백범 김구 선생 66주기 추모식 이전에,

6.25 65주년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요.


전쟁은 지나간 과거의 시간이 아니에요.

결코 죽은 과거가 아니기 때문에 현재의 우리가 잊지 않고 

명예로운 보훈을 실현하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어요.


▲ 2014년 12월, 6.25 전사자 합동 봉안식



6.25 전쟁의 상흔을 기억하고, 감사와 추모의 뜻을 모아 

한 마음으로 평화를 염원한다면

'광복 70년, 분단 70년 마감'에 기여할 수 있겠죠?





대한민국을 지켜준 유공자 분들이 안 계셨다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었을 거에요.


그러니 국가 유공자분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며

호국정신을 새기는 것 또한 우리들의 몫일 겁니다.


과거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바탕으로,

현재 나라사랑 교육을 통한 애국심을 고취하고,

미래 통일로 발판을 함께 만들어 가야겠어요.






희생으로 지킨 자유와 평화.


국가의 소중함을 상기하며 분단 70년을 마감할 수 있도록

이제는 우리가 대한민국을 함께 지켜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