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신비한 잡학사전)

시골 공무원들의 문집 "논밭을 누비며"를 소개해요!

대한민국도장깨기 2015. 6. 17. 18:01

 

 

시골 공무원들의 문집 "논밭을 누비며"를 소개해요!

 

 

 

시골 공무원들이 논밭에서 만난 농민에 대한 생각과

소박한 인심에 대한 이야기를 가득 담은 문집을 발간했어요!

이름하여 "논밭을 누비며" 라는 문집인데요.

특이한 점은 어느 한 작가가 출판한 책이 아니라,

옥천군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수필과 시, 시조, 편지 형식으로

이야기를 담은 문집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제1회 전국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뽑혀 받은 포상금 500만원으로

문집 500권을 발행했다고 하는데요.

농업행정의 현장에서, 삶의 가치, 잠시 시름은 접고 등 3부로 나뉘어진 이 문집은

직원들의 독후감과 영화 감상문도 함께 담겨 있어

더욱 볼거리가 많다고 해요!

 

군에서는 이 문집을 군내 농민단체 임원들과 구독을 희망하는 공무원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한 권의 책이 공직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주민과 공무원 사이를 좁히는 역활을 해줬으면 좋겠다"

친환경 농축산과자임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논밭을 누비며"라는 책을 통해서

공무원과 지역 농민들이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