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신비한 잡학사전)

6월 2일 우리모두 투표해요~

대한민국도장깨기 2010. 6. 1. 15:39

 

 

6월 2일!! 무슨 날인지 다들 알고 계시죠?

 

전국동시지방선거가 D-2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민의 의무이자 국민으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선거권, 투표권인데요~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국민의 권리를 행사할 기회가 너무도 많네요~

투표를 무려 8번이나 할 수 있으니 흔치 않은 선거인 거 같아요.

 

너무 많아 헷갈리시겠죠~
하지만 너무 걱정마세요.

 

4장씩 2차례로 투표를 합니다.
1차 투표에는 교육감, 교육의원, 지역구 광역의원, 기초의원에 투표하고
2차 투표에는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을 투표합니다.

 

색도 백색, 연두색, 하늘색, 계란색으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2장씩 백색(교육감, 광역단체장),
연두색(교육의원, 기초단체장),
하늘색(지역구 광역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계란색(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6월 2일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절차]

 

 

잊지말아야 할 것은
본인 확인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신분증
투표용지당  한 번만 기표해야 한다는 것
자신의 투표권을 실수로 버리는 일은 안해야겠죠~

 

선거를 앞두고 김제동의 트위트 글이 화제가 됐는데요.
“땅이 자기 것임을 증명하는 것은 땅문서이지요
대한민국이 나의, 우리의 것임을 증명하는 것은 투표용지이지요
도장이 없으면 무효 아닙니까 꽝
우리가 이 땅의 당당한 주권자 임을  그 당연한 사실을 알려주실거죠.
투표율 높으면 선관위에서 저 상 주시겠죠 ㅎㅎ”
라며 투표를 독려하며 또다시 어록에 들어갈 멋진 글과
선관위의 투표독려상을 노리는 저 센스~

 

이외수 선생님께서도 투표를 독려하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젊은이들이여. 밥은 굶으셔도 투표는 굶으시면 안됩니다. 6월2일”
“하나님. 지금 깨어 있는 모든 분들께 축복을 무더기로 주옵소서.
지금 잠들어 있는 모든 분들께도 축복을 무더기로 주옵소서.
하지만 6월 2일 투표 안 할 사람들 미리 아시면 축복을 벼룩이 등짝만큼만 주옵소서”
라는 얘기를 하셨답니다.

 


이외수 선생님의 말씀처럼
아침일찍 밥 굶고 투표하러가서
 축복을 무더기로 받아와야겠어요.ㅋㅋ

 

사상 최대의 6.2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꼭 하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