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육영수 여사 39주기 추모식

 

육영수(陸英修) 여사 39주기 추모제가 15일 오전 11시

고향인 옥천의 여성회관 광장에서 열리는데요

 

옥천군애향회(회장 김형일)가 주관하는 이 추모제는

각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과 (사)좋은사회만들기운동본부 회원 600여명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추모사와 추모시 낭독에 이어

헌화,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될거예요

 

 

 

 

 

지용시 낭송회에서 육영수 여사를 그리는 시를 낭송하고

옥천다도회에선 헌다(獻茶)로 육 여사의 영혼을 기리는 순서가 준비되어 있어요 ~~

 

또, 지역의 성악가 임상훈씨가

육 여사가 즐겨 들었던 ‘목련화’ ‘그리운 금강산’을

옥천실버합창단 어머님들이 ‘남촌’ ‘청산에살리라’를 부르게 되는데요 ~~

 

 

 

 

김형일 애향회장은 육영수 여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주민들과 함께 추모제를 한다고 말했어요

 

이육영수 기념사업회가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개최하는 추도식과는 별도로

 1993년부터 육 여사가 서거한 광복절에 맞춰

해마다 고향인 옥천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있어요.

 

8.15광복절에 이렇게 슬픈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기억하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