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 햅쌀로 추석 송편 빚으세요^^

 

완연한 가을 느낌이 나시 시작하면서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황금들녘에서  첫 벼베기를 했어요^^

 

올 한 해 땀방울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는 첫 벼베기 현장으로 지금 바로

안내해 드릴께요 ^^

 

 

 

 

30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류길봉(64)씨가 5월 10일경에 모내기를 하고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벼를 베게 되었어요^^

 

류길봉씨가 심은 벼의 품종은 오대벼로

올해 7천 272㎡ 논에서 약 7톤 정도 수확이 예상된다고 하네요

 

 

 

 

 

오늘 수확한 벼는 산물벼로

전량 옥천미곡종합처리장에서 수매하기로 했는데요 ^^

 

요즘 수매 가격은 40킬로가 5만 7천원으로 추석을 앞 두고 지난해 대비

3천원정도가 오른 가격이라고 하네요

 

 

 

 

 

류길봉씨는 일조량이 많아 벼 색깔이 노르스름하고

모양도 통통하게 영글었다며 땀과 노력이 많이 녹아든 생산물이라 애착이 많이 간다면서

소비자들이 맛있게 먹어 준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말했어요^^

 

이것이 진정 농부의 마음일거예요 ^^

추석에는 햅쌀과 햇곡식으로 차례상을 차려서 조상들께 인사를 드리는 날이잖아요^^

 

이번 추석에 햅쌀로 송편도 빚고 밥도 해 먹으면 정말 맛있을것 같네요

옥천에서 생산된 햅쌀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