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도장깨기/여행지 도장깨기

[청양소식] 12월의 호국 인물, 용맹한 송요찬 장군

대한민국도장깨기 2013. 12. 11. 17:34

6·25전쟁 당시 16번의 주요 전투에서 빛나는 전공을 세운

 ‘공격작전의 명장’ 송요찬 장군이 2013년 ‘12월의 호국 인물’로 선정되셨어요.

지난 5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청양부군수, 청양문화원장, 유가족 및 후손, 고향주민들이 참석하여

엄숙하게 진행되었는데요.

 

 

 

 

송요찬 장군은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우리 민족의 아픔인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하기 위해 전투에 참여하셨습니다.

이때 북한의 민족보위상인 최용건이 직접 이곳 전선까지 내려와서 독전하고 있었지만,

7차에 걸친 싸움에서도 북한군을 강력하게 막아내셨어요.


이후 인천상륙작전에 맞춰 북진작전을 실시,

10월 1일 국군의 최선봉으로 38도선을 돌파하는

용맹함을 보여주셨지요!

 

 또 대관령 방어전투, 월비산 탈환전 등에서도 승전보를 울렸고

 서부전선보다 80km를 더 북진해 전 전선에서 최선두 진지를 점령한 부대가 되기도 했어요.
정전 직전에는 육군8사단장으로서 1953년 6월 전개된

금성 동남지구전투에서 2개 사단에 달하는

적군을 격파하고 지형능선고지와 690고지를 탈환·확보하였구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회에 걸친 태극무공훈장과

대한민국 최초의 미국 십자훈장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훈·포장을 수여받으신

용맹한 우리나라의 군인이시랍니다.

 

우리가 편하고 안락하게 살 수 있는건 군인분들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북한군에 맞서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송요찬 장군님!

저 아낙네가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블친님들도 호국영령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 계기가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