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여행]예당저수지에서 얼음낚시

 

 

봄이 오는 소리가 점점 다가오고있는데요~

이 겨울이 떠나가기전에

겨울에만 꼭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예당저수지로 출사를 나오시는 분들도 많지만,

최근에 얼음낚시를 즐기려는 강태공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는데요!

 

예산군 응봉면 등촌리, 평촌삼거리 인근 예당저수지 얼음 위에는

이미 30여개의 낚시텐트가 모여 줄을 이루고 있답니다^^

 

 

 

 

 

지금 사진처럼 저수지는 꽝꽝얼어서 얼음위에 추위도 피하고

밤낚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텐트를 치고 있어요~!

붕어가 많이 잡히는 시간대는 해가 질 무렵 5시부터 밤 10시까지라고 하는데요

이 때가 입질을 많이 해 낚시하기가 가장 좋은 시간대라고 해요!

 

예당저수지 하루 평균 이용객은 200여명 이상으로

요즘에 주말에는 가족단위로도 많이 찾으세요

얼음낚시를 즐기려는 전문낚시꾼부터 관광객까지 다양하답니다!

 

 

 

 

예당저수지의 얼음낚시에서 주 어종은 참붕어인데요~

겨울 붕어는 수초를 먹지 않고 비린내가 없고

육질이 쫀득쫀득 하다고 해요 !

 

붕어를 잡아 붕어매운탕을 해먹어도 정말 맛있겠죠?^^

 

얼음낚시는 그냥 일반 낚시에 비해 준비할 것이 많은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얼음구멍을 뚫는 끌과 살얼음을 건져내는 얼음뜰채~

추위를 피할 텐트와 얼음위에 앉을 두꺼운 스티로폼!

그리고 추우니까 따뜻한 방한복과 난로 등은 필수 아이템이겠죠? 

 

 

예당저수지에서의 얼음낚시는 2월 중순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까

날씨가 풀려서 더 따뜻해지기 전에

꼭 한번 가보세요^^

새로운 겨울레포츠로서 재미를 느끼실 수가 있을 거에요!

가족과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