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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여행] 영동 와이너리의 명가 컨츄리와인

대한민국도장깨기 2014. 6. 24. 10:11

[영동여행] 영동 와이너리의 명가 컨츄리와인

 

충북포도의 주산지로 이름 높은 영동!

 

영동포도하면 ‘주곡리포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마을이 충북포도의 주사지 영동을 있게 한 마을이기 때문이죠.

영동포도의 시배지인 것!

 

 

그렇다면 어떻게 이 마을이 영동포도를 심은 마을이 되었을까요?

오늘은 그 사연을 들려드릴께요!

 

그 이야기는 일제강점기!

일본군에 강제징용된 한 노인의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이 노인은 전장에서 포로로 잡혀

미크로네시아에 있는 포로수용소에서 생활하게 되던 중

그곳에서 만난 스페인 사람들과 지내며

그들이 알려준 포도효능, 와인 빚는 법 등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노인은 고향에 돌아와서도 그 맛을 잊지 못해

포도나무를 심어 포도농사를 짓기 시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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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황간면 사무소에서 사무를 보며 포도농사를 짓고

농사지은 포도는 큰 항아리에 포도주를 담가

이웃과 나눠 먹는 것을 낙으로 살았던 노인.

세월은 흘러 해가 갈수록 탐스럽게 영그는 포도처럼 자식도 자라

장가를 보내니 복덩어리 며느리가 들어와서

노인의 집을 영동 와이너리의 명가로 키우며

자식에게 대물림 하기를 3대째에 이른데요.

 

‘컨츄리와인’이 그것! 컨츄리와인은

첫째! 직접 농사지은 영동포도로 빚기 때문에 믿음이 가고!

둘째! 입에 착 달라붙는 맛에 반할만큼

컨츄리와인만의 제조비법에 감탄을 하게됩니다.

 


병입에서 밀봉까지 한 병, 한 병. 정성을 다해

저온공법으로 멸균과정을 거치니

몸에 좋은 성분만 와인에 남아 고유의 향과 맛, 영양성분까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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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굳!

 

 

 

 

주곡리 마을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컨츄리와인

와이너리샵과 시음장, 체험장 등이 있고

 건물의 끝 오른쪽 끝에 보이는 민가가 본가.

역시 3대째 살고 있는 집이에요.

 

지하에 설치되어있는 와인 저장고.

 

 

영동군 영동읍 주곡리는 일교차가 심한 고랭지 기후의

특성을 보이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고

포도의 당도는 물론 저장성 또한 뛰어난 것이 이 마을 포도의 자랑입니다.

이 마을의 포도나무는 노인이 처음 심은 포도나무의 이웃과 이웃에 분양하기를 거듭해

마을 가구의 80%가 포도농사를 짓는 포도마을이 되었습니다.

 

 

 

▲ 고샅길 마을

 

 

주곡리 마을 어귀에 들어서면 주곡교를 건너 고샅길로 이어지는데요.

마을 앞 시냇물이 휘돌아 흐르는 정겨운 벽화마을입니다.

벽화가 너무 아름다운 마을이에요.

오늘은 컨츄리와인의 이야기를 적어보았는데요.

사연을 알고 직접보는 영동여행은 남 다를 것 같습니다.

포도따기 체험, 와인만들기 체험도 할수있는 영동의 컨츄리와인!

그리고! 벽화도 구경할수 있는 주곡리!

 

꼭 놀러오세요~​

 

 

 

[찾아가는 길]

내비게이션 입력 명칭 및 주소: 컨츄리와인,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주곡리 590-14 (문의 및 예약 043-742-2095)

[자가용 이용]
경부고속도로 황간나들목을 통과하면 4번국도와 합류하는 삼거리에서 좌회전 / 4번국도를 따라 영동읍 방면으로

계속 직진하면 9.2km 전방 마을 어귀/ 다리를 건너 마을로 접어들면 목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