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도장깨기/여행지 도장깨기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 물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대한민국도장깨기 2012. 8. 11. 22:34

얼마전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를 들었습니다.

이 노래를 들을 때면 늘 같은 풍경이 떠오릅니다.

혼자서 처음 찾앗던 정동진 풍경입니다. 해돋이를 기다릴 때

컴컴한 정동진 모래사장에서 들려오던 파도소리가

시간이 지나도 오버랩되어 들려옵니다.

 

그리고 너무나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영화 "봄날은 간다"를 다시

상영한다는 것 !!! "봄날은 간다" 상영일14일 오후 2시(메가박스3관)~

그렇다고 영화 한 편만 보고 올 수는 없죠 ^^

다른 재밌는 음악영화도 함께 보고와야죠 !!

 

 

 

 

날 것 그대로의 음악영화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찾아온 제천 ~

제가 찾았을 때는 저녁 무렵이라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었어요.

 

 

 

 

더위가 한 풀 꺾여서 그런지 분수가 뿜어내는 물이 더 시원하게 느껴졌어요.

공연장 옆에 분수가 있는 덕분에, 어떤 분들은 공연 준비를 한창 하다가도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분수를 보며 한 타임 쉬어 가더라구요 ㅎㅎㅎ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음악영화 상영과 더불어

매일매일(9~15일) 청풍호반무대에서 멋진 음악공연이 펼쳐집니다 ^^

 

12일 일요일에는 가수 이적이,

13일 월요일에는 어쿠스틱 밴드 두번째달이 !!

 

14일 저녁 8시부터 15일 새벽 2시까지

들국화, 몽니, 짙은, 톡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6시간 동안 공연할 예정입니다 ^^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는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영화도 준비해놓았어요 ^^

 

13일, 14일 메가박스 5관에서 11시에 상영되는 "비보이 배틀 아메리카"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는 소년 비보이 아이들과 그들의 멘토가 

매년 열리는 비보이 배틀 경연 대회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13일 메가박스 1관, 14일 메가박스 6관 오전 11시에 상영하는

"로커 마리"는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은 11살 마리와 바께따가

꿈을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열흘남짓 남은 여름방학, 방학동안 느슨하게 지냈던 시간을

아이 스스로 정리할 수 있게 아이와 함께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음악영화 한 편 콜? 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영화 관람 하고 난 후,

이대로 제천을 떠나기 아쉽다면, 모노레일을 타고

활공장까지 올라가보세요 ^^

 

 

 

 

 

모험심이 강하고 활동적인 체험을 하고 싶다면

무안계곡에 위치한 산악체험장에서 극기체험 하고 가세요 ^^

 

 

 

 

 

청풍명월 제천 !!

제천에서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8월 15일(수)까지 계속됩니다 ^^

 

물만난 영화 감상하며 바람난 음악을 듣고 싶다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저처럼 하루이틀  머물며 신나게 즐기다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