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신비한 잡학사전)

[바이럴마케팅] 글라소 비타민워터마케팅

대한민국도장깨기 2014. 5. 21. 09:01

 

 

 

 

 

글라소 비타민워터는 2009년 처음 국내에 출시되었을 당시

서울 강남 가로수길에 팝업 스토어

(짧은 기간동안만 운영하기 때문에 '떳다 사라진다(pop-up)'는 의미의 상점)을 열었습니다.

비타민워터를 상징하는 화려한 색으로 외관을 하였고 내부는 뉴욕을 옮겨온 듯한 디자인으로

꾸민 이 팝업 스토어에는 한 달 동안 1만 5,000여명의 사람들이 방문했습니다

 

 

글라스 비타민워터의 성공은 바로 입소문 마케팅 덕분이었습니다.

대대적인 TV광고가 아닌, 팝업스토어나 PPL등을 통한 입소문 전략을 택했습니다.

인터뷰에서 테이블 위에 제품을 놓아 지상파 3사에서 이장면이 방송되도고 하는 등

미디어 노출 빈도 극대화를 꾀했습니다.

 

 

스타일에 민감한 트렌드세터, 특히 유행과 감각에 예민한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삼았습니다. 음료를 패션 아이템 측면에서 접근해 여성들이 좋아하는

트렌디 드라마에 간접광고(PPL)를 한 것입니다.

 

 

미국인기 드라마인 '섹스앤더시티'와 '가십걸'에도 등장하였고

국내에서는 드라마'최고의 사랑'과 예능에서는 '무한도전','나는가수다'등에 동시다발적으로

PPL을 진행하여 인지도를 끌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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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소 비타민 워터는 출시 이후 광고 한번 안 하고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등극했습니다.

2009년 6월 출시되자마자 그해 매출 200%초과 달성한 데 이어 신세계백화점 조사

2009년 부분별 기네스 기록에서 생수 부분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0년에는 매출이 2009년보다

190% 늘었다고 하니 굉장히 성공적인 마케팅효과를 봤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