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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여행] 사계절이 아름다운곳, 구석구석 놀라운 영동여행 2탄!

대한민국도장깨기 2014. 7. 25. 17:45

 

 

 

 

샤방

 

땅 전체가 아름다운 산으로 둘러싸인 충북영동!

영동의 산은 백두대간의 큰 줄기에 뿌리를 두고 있어 세차게 힘이 있으면서도

금강과 어울려 부드럽고 아름답습니다.

산을 타기 시작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종주를 꿈꾸게 되는 민주지산이 남동쪽 끄트머리에서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채 등산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지요~

 

<민주지산의 겨울>

 

 

해발 1,242m인 민주지산은 충북에서 소백산 다음으로 높고,

우리나라 100대 명산의 하나로 1,000m 이상의 고산준봉을 거느리고

울창한 산림과 바위가 어우러져 있으며, 원시림 계곡인 물한계곡이 인접하고 있습니다.

물한계곡은 물이 하도 차서  '한천'이라는 이름이 붙은 마을 상류에서부터

시작해 무려 20여 km나 물줄기를 이어갑니다. 더운 여름에 물놀이 하기에 아주 적합한 곳이에요.

또, 원시림이 잘 보존된 계곡 주변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생태관광지 이기도 합니다.​

삼도봉과 석기봉을 거쳐 민주지산 정상에 이르는 능선에는

진달래, 철쭉 등이 꽉 들어차 장관을 이루는 명산이랍니다.

 

<민주지산 등산안내도-확대해서 보세요>

 

 

 

우리나라에 1200m가 넘는 산은 수두룩하지만

특히 민주지산이 산악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이유는

바로 산의 등뼈가 듬직하기 때문입니다.

민주지산을 뚫고 지나가는 주능선의 길이는 15km에 달하는데

주봉을 중심으로 1176m의 각호산, 1200m의 석기봉,

1172m의 삼도봉 등 곧게 선 산들이 늘어서 있어 산세가 무척 장쾌합니다.

삼도봉에서 각호산까지 4개 봉우리를 지나는 구간은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도전해 보고 싶어 하는 코스에요.

 

또한 산이 깊어 민주지산을 처음 찾아오신 분들도

원시림과 같은 산의 자연미에 매료되어 감탄을 연발하고 가시고

등산로가 편안해 누구나 쉽게 산을 오를 수 있어요.

여러분도 산을 좋아 하신다면 꼭 도전해 보세요^-^

 

그리고!

충북 영동의 민주지산에는 자연 휴양림이 있습니다.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인체에 적합한 기압과 인간생활에

최고로 좋은 조건을 갖춘 해발 700m고도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으로

민주지산의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아름다운 경관으로

계절따라 다양한 식생과 청정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밤하늘 은하수를 수놓은 찬란한 별들의 향연을 느낄수 있는

자연이 품은 마음의 고향으로 산림휴양과 심신치유의 보고!

    비가 오는 날이면 분위기 있는 찻집이 되고, 눈이 내리면 고즈넉한 산사의 향기가 스며들고,

햇살 좋은 날에는 모든 것이 아름답게만 보이는 신비한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민주지산자연휴양림!

천혜의 산림휴양시설이죠!

휴가

다가오는 휴가철!

등산도 하고, 물놀이도 즐기고 싶다면

민주지산 산행과 물한계곡에서 시원한 물놀이! 어떠세요?

생각만해도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이 조금은 치유가 되는것 같지 않나요?

여러분! 올 여름 휴가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아름다운 충북영동에서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