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도장깨기/맛집 도장깨기

[태안여행] 싱싱한 해산물 즐기러, 먹거리 수산

대한민국도장깨기 2014. 12. 18. 10:51




태안 하면 제일 먼저 해산물이 떠올라요.

어릴 적에 부모님과 태안 가면 꼭 회는 먹고 온 덕분인가봐요.

그래서 이번에 태안 갔을때도 수산물 따라~ 

몽산포 해수욕장 옆에 있는 몽산포구에 다녀왔어요!


태안 도착하자마자 펜션에 체크인하고 

몽산포 해수욕장 돌기 전에 먹을 것 부터 사러 왔어요 ㅎㅎ

집에서 먹는 것도 맛있지만 밖에 나와서, 펜션에서 구워먹는건 또 맛이 다르잖아요!








울 집 식구들이 제일 좋아하는 키조개에요.

싱싱한 놈으로 골라서 순식간에 손질해주셨어요.


혹시 비려서 잘 못드시는 분들은

구울때 소주를 조금 붓고 구워보세요!


그러면 비린내도 가시고 촉촉하게 구울 수 있답니다.

소주가 없다고 물을 넣으시면 아니아니되요~





쏙 빼먹는 재미가 있는 소라도 보이구요







새조개도 있어요!


사장님이 설명해주시길 새조개가 껍데기를 벗으면


꼭 새의 부리를 닮은 모양이라고 해서 새조개래요!


나중에 아이들과 함께 오면 이렇게 설명해줘야겠다 싶었어요.






회도 한점~!! 빠질 수 없죠.





양 손 가득 나서려는데 요즘 제철인 굴이 눈에 들어왔어요.


그리고 제 맘속에도 들어왔네요..


망설임 없이 굴까지 구입!!


어릴 땐 굴을 못 먹었는데 이젠 가끔씩 생각나요 ㅎㅎ


굴은 익혀 먹어도 생으로 먹어도 참 맛나더라구요.


새삼 정형돈씨가 굴 까면서 엄청 힘들어 하던 무한도전 극한알바 편도 생각나면서


이렇게 싱싱한 수산물을 먹을 수 있다는게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태안 먹거리 수산에서는 택배 주문으로도 싱싱한 수산물을 받아볼 수 있어요!


요즘 제철인 해산물 즐기기,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