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도장깨기/여행지 도장깨기

'내 손'으로 캐는 태안 6쪽마늘

대한민국도장깨기 2010. 4. 28. 13:30

체험여행의 메카, 태안반도서 본격적인 농촌 체험활동이 시작된다.

태안군은 태안의 대표 농산물 6쪽마늘 캐기 체험을 제4회 산수향 6쪽마늘축제 기간에 맞춰 오는 6월 19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 군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마늘 캐기 체험은 군내 6쪽마늘 대표 산지인 소원면 법산리와 원북면 대기리, 근흥면 마금리 등 3곳서 진행되며, 체험 신청은 이달부터 접수 시작한 상태로 선착순 마감된다.

태안 6쪽마늘 캐기 체험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garlic.taean.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체험비용은 1접(1접=100개)당 1만원씩으로 체험인원 규모에 따라 3접 또는 6접을 캐 갈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기타 체험 문의는 태안군청 농정과(041-670-2827)와 농협 군지부(041-670-0299)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6쪽마늘 캐기 체험 행사를 진행해보면 해마다 참가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입소문을 듣고 처음 참가한 체험객들도 모두 만족해하며 돌아간다”며 “특히 학생들의 체험 학습현장으로 제격이기 때문에 학부모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 6쪽마늘은 유황비료를 사용해 황토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마늘로 당뇨와 고혈압, 항암에 좋아 웰빙시대에 맞는 건강식품으로 도시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또 향과 맛이 독특하고 암세포 성장 억제성분인 알린과 세균증식에 필요한 유리당·유기산 함량이 높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제4회 산수향 6쪽마늘축제는 오는 6월 18일부터 3일간 마늘캐기 체험장과 태안읍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출처: 줌인코리아 충남 < 테마체험

http://local.daum.net/zoominkorea/cn/board/board_view.jsp?pg=1&bd_seq=562&bc_seq=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