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도장깨기/여행지 도장깨기

[대전맛집/노은동맛집] 오동통한 생선구이,조림이 생각날때. 한영미갈치조림

대한민국도장깨기 2014. 5. 3. 09:00

 

 

 

 

 

노오란 송화가루가 우리의 보이지 않은 공기 속에서 날라 다니고 있는지

바닥을 보아도 노란색의 띠가 보이고 걷다보면 안경에도 송화가루가 살포시

앉아 주시는 날씨에 오늘은 또 무얼 먹을 꼬~ 하다가 발견한

한영미 갈치조림

 

 


메뉴는 총 4가지 매우 심플한데요~! 포장도 된다는 자그마한 문구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갈치 구이2 + 고등어 조림2를 주문했는데요~!

모든음식이 무조건 2인분이상 주문이 가능하다고

기재 되어있는 것을 보고 다소 아쉬웠습니다.

 

 

 

 

 

반찬이 여러차례 나왔는데요~! 찬 종류가 다양하게 나와서

'오~꽤 잘나오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쯤~~

 

 

 

 

하트3어머나~!

두툼~한 갈치가 나왔네요~!! 

 

 

 

구수하니 칼칼한 우렁된장국도 함께 주셨어요 ^^

 

 

지글지글 보글보글~~ 기포가 보이시나요??

 

 

 

 

감상은 그만~!

시식에 돌입해볼까요?! 살점이 투툼하니 '역시 생선구이의 두께가 이정돈 되야지~!' 라며

여기저기 '음~'이라는 감탄사가 터져나왔답니다.

 

 

 

 

 

싱겁게 먹는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고등어 조림은 조금~ 짜다 싶었는데요~!

고등어 보다는 갈치구이가 전 더 맛났답니다~!

밥 한숟가락에 갈치구이와 고등어조림 속에 들어있던 조림무우 한점!

눈이 저절로 감겨 지더군요 ~ 오랜만에 먹는 갈치구이~

행복이란 큰 곳에서만 오는 것만은 아닌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