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도장깨기/여행지 도장깨기

[영동여행] 사계절이 아름다운 곳, 구석구석 놀라운 영동여행 1탄!

대한민국도장깨기 2014. 7. 9. 16:45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아름다운 영동여행.

사계절이 아름다운! 영동에 대해

너~무 너~무 알고 싶어하시는 분들의 성화를 못이겨(누구?!)

요즘 여름휴가철이기도 해서 영동여행에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알면 알수록 놀라운 영동의 첫번째 이야기

[양산팔경]입니다.

영동 산수의 어우러짐이 가장 아름다운 곳 양산

양산을 꿰고 흐르는 금강이 특별히 아름다워 따로 '양강'이라 부르기도 했다는군요.

얼마나 아름다웠으면~캬~~

선인들은 눈을 감아도 어리는 절경 여덟개를 꼽아 '양산팔경'이라 즐겼고

그 아름다움을 저희들에게 고스란이 남겨주셨습니다.

너무 멋있죠?​

 

 

 

 

 

자..그럼 어떤 절경을 우리에게 남겨주셨는지 알아볼까요??

양산팔경의 주인공은

영국사,강선대,비봉산,봉황대,함벽정,여의정과 송호국민관광지,

자풍당,용암인데요.

이제 하나하나 설명 좀 드릴께요~

 

오케이3

 

 

 

영동 제1관광지_영국사

영국사는 큰절은 아니지만 사찰 주변의 풍광이 아름답고

무엇보다 1000년이 넘는 멋진 은행나무가 있어서 전국적으로 이름이 난

여행지에요. 이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223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영동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영동 제1관광지로

천태산과 영국사를 꼽고 있습니다.

영국사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도 나와 있습니다.

http://ydpodoblog.blog.me/220000520834

 

 

 

금강 가에 선 풍류_강선대

하늘의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한 곳이라는 강선대는 양강 절경 중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곳이에요. 강선대는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우뚝 솟은 바위 위에 오롯이 서있는 육각정자로

멀리서 보면 주변 노송들과 어울려 우아하고 고상한 멋이 흐르는 곳이에요.

하늘의 선녀가 내려 왔다는곳 상상만 해도 참 아름다운 곳이라는게

예상이 되는곳이죠? (저.. 저만 그런가요??;;;)

 

 

 

낙조의 비경을 품은 산_비봉산

비봉산은 양산면 수두리에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 높이가 460m입니다.

산보삼아 정상에 오르면 금강과 양산면 일대를 한눈에 볼수 있답니다.

이곳은 또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특히 함벽정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제일로 꼽히고 있어요^-^

 

 

 

봉황이 남겨 놓은 상서로운 전망대_봉황대

양산면 수두리, 양강이 시작되는 지점에 있는 봉황대는

옛날 봉황이 깃들던 곳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처사 이정인이 소일하던 곳이었으나 누각은 오래전에 없어지고 대만 남아 있어요. 조망이 매우 아름다워 강선대와 비교되곤 한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곳은 어디든 멋지긴 하지만

영동에는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참 많은 듯합니다.​

 

 

 

 

수줍은 정자에 앉아 한바탕 꿈을 꾸다_함벽정

함벽정은 송호리에서 금강을 따라 약 500m올라가면 강가, 커다란 나무에

보일듯 말듯 수줍게 서 있는 정자가 함벽정입니다. 위치가 하도 좋아 옛날부터 시를 읊고 글 쓰는 이들이 끊임없이 찾아와 풍류를 즐기고 학문을 강론했다고 합니다.여러분도 함벽정에 올라 비봉산 낙조도 바라보며 과거를 상상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고적한 소나무 숲속에서 마음을 놓다_여의정과 송호국민관광지

금강을 사이에 두고 강선대와 마주하며 그와 버금가는 절경을 만들어 내는

정자가 여의정입니다.

100년 묵은 송림들로 조성된 송호국민관광지와 함께

사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송호관광지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 있습니다.

http://ydpodoblog.blog.me/220041265548

 

 

 

 

책 읽는 소리는 강을 따라 흐르고_자풍당

두평리 자풍동에 있는 조선시대 서당입니다.

조선 중기 유학자 이충범이 제자들을 양성하던 곳이였다고 합니다.

여러차례 보수공사를 거쳐 오늘날의 자풍당이 되었으며

18세기 건축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늘 선녀에 넋을 빼앗긴_용암

목욕하는 선녀를 보느라 승천하지 못하고 강가에 남게 되었다는 용암

여름이면 여름대로 푸르게, 가을이면 색색의 단풍으로

강가를 화려하게 수놓는 송호국민관광지의 나무들과 어우러져

한곡의 그림을 이루는 곳이에요.

 

 

 

 

 

영동에는 멋진 경이 굉장히 많죠?

눈을 감아도 어리는 절경 '양산팔경'

꼭 알려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고고

 

오늘은 사계절이 아름다운 영동의 양산팔경을 간단히 소개했구요,

조만간 자세하게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여러분 빨리 영동에 놀러오고 싶지 않으세요?​

이번 여름 휴가는 영동으로!! 휴가고민 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