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도장깨기/여행지 도장깨기

[영동여행] 숨은 전설따라 영동관광 두배로 즐기기.강선대 선녀이야기

대한민국도장깨기 2014. 7. 11. 10:16

[영동여행] 숨은 전설따라 영동관광 두배로 즐기기.강선대 선녀이야기

 

 

 

 

 

양산팔경 강선대와 선녀의 숨은 전설이야기

최근 양산팔경에 대해 포스팅했는데요.

양산팔경 중 가장 아름답다는 강선대

선녀가 하늘아래 경치에 반해서 구름을 타고 내려 왔다는 곳 .

강선대의 전설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오늘은 아름다운 강선대의 이야기를 들려 드릴께요.

 

 

 

 

 

선녀가 감탄한 곳은 바로 지금의 양산 송호리에요.

하늘 아래 어느 곳의 경치를 내려다 보다 반하여 구름을 타고 내려옵니다.

초여름의 강물이 햇살에 비쳐 은비늘처럼 일렁이는 강선대는

소나무가 그림처럼 솟아있고 주위 산천이 아름다워 눈을 뜰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경치를 감상한 선녀는 송호리 강가 모래밭에 옷을 벗고 목욕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 모습을 몰래 훔쳐보는 것이 있었으니!

이 노옴!!!!

여친생각

 

그 것은 강물 속에 있던 용바위(숫용)이였습니다.

힐끔힐끔 훔쳐보다 선녀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은 용바위는

물속에서 선녀 쪽으로 한 걸음 두 걸음 옮겨 갑니다.

목욕을 하던 선녀는 무언가 자기쪽으로 다가오는 것을 눈치채고는 기겁을 하고 놀라

서둘러 옷을 걸쳐입고 하늘로 올라가 버리고 맙니다.

 

 

 

 

강선대에서 바라보는 강가는 용암이라는 곳이에요.

용이 승천했다고 하여 용암이라고 불리는데

선녀를 훔쳐보다 승천하지 못한 용이 강가에 남게 되었다는게

용바위입니다.

저 멀리 용바위이 보이시나요?

 

믿거나 말거나! 강선대와 선녀이야기

재미 있으셨나요?

뭐 그냥 전해오는 이야기겠지..생각하셔도 좋지만

알고보면 또 다른느낌으로 풍경을 즐길 수 있기에

오늘은 강선대의 전설 이야기를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가 요즘 인기있는 송호국민관광지에요.

가을에는 색색의 단풍으로 나무들이

강가에 화려하게 수놓은 한폭의 그림같은 곳이에요.

물론 여름에도 시원한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캠핑도 하고 물놀이도 하실 수 있습니다.

울창한 나무와 어우러진 금강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곳이에요.

셀카

 

오늘은 강선대의 아름다운 선녀이야기 였습니다.

강선대를 용바위처럼 응큼하게 바라보지 마시고!

영동에 오실 때 아름다운 강선대를 꼭! 감상해 보세요.

정말 멋진 곳이에요~^-^

 

 

 

 

 

 

오시는길

옥천IC→이원양산(송호리)

황간IC영동읍 양강학산양산(송호리)

 

주변관광지

천태산(영국사),  옥계폭포, 난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