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도장깨기/여행지 도장깨기

대천해수욕장 26일 서해안 첫 개장

대한민국도장깨기 2010. 6. 16. 10:09

 

전국 최고의 관광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대천해수욕장이 오는 26일 개장한다.

보령시는 개장을 앞두고 유쾌·통쾌·상쾌한 해수욕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개장준비에 들어가 유관기관 간담회, 운영 실무협의회, 행락철 대비 숙박시설 안전점검, 추진상황보고회, 담당부서별 자체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 및 현장점검을 갖고 피서객들이 편하게 휴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대천역과 대천해수욕장 임시터미널에 숙박 안내센터를 설치해 바가지요금의 요인인 청·호객 피해를 예방하고, 숙박요금을 둘러싼 시비와 불만을 차단하기 위해 숙박요금 사전신고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공중화장실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물품보관소를 지난해 머드광장 1개소에서 시민탑광장에 추가로 확대해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편리한 도로교통을 위해 시민탑 광장주변 도로가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운영되며, 6개소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된다.

개장일인 26일 연예인을 초청한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머드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해 유쾌한 해수욕장으로 관광객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내달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제13회 보령머드축제에는 힙합파티, 불꽃판타지, 머드넌버벌페스티벌, 세계문화공연, 머드에코콘서트, 해변국악공연, 보령머드대학가요제, 머드비보이공연, 레이브파티, 머드락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구문회 관광과장은 “청·호객, 폭죽, 바가지요금 등 불법행위 않기 자정운동을 전개해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멋과 낭만이 넘치는 수준 높은 해양 관광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관내에 있는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3일 오후 6시에, 원산도 오봉산해수욕장은 7월 7일 오전 11시에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문을 활짝 연다.

 

줌인코리아 충남<축제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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