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도장깨기/여행지 도장깨기 551

가슴를 뻥 뚫어주는 시원한 바다로 Go!~ Go!~

꽃 피는 봄인데 마음만큼은 한겨울의 복판에 서 있는것처럼 움츠러드는 느낌이라니~~~~ 그냥 아무 생각없이 베낭 하나 둘러메고 어디론가 휙~~~ 떠나도 좋을것 같은 금요일 오후^^ 지금 당장 바다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간신히 달래느라 지난 가을의 추억 한페이지를 펼쳐 봅니다. 여기가 어딜까 궁금..

행복전도사로 사는 지리산 시인 이원규^^

가끔 '행복'이 뭘까 묻고 싶어질때가 있다. '행복' ~'행복'~ '행복'~ 행복이란 단어를 입안에 넣고 자꾸 굴리다 보면 입안에 샘물처럼 고이는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지리산 시인'으로 더 많이 알려진 이원규 시인이다. 그의 인생을 뭐라고 설명하면 좋을까? 그는 분명 행복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가 찾은 ..

곰나루 신화에 등장하는 '곰' 재해석 해볼까요?

대전에 있는 시청역에서 지하철을 타려고 서 있노라면 눈에 확 들어오는 문구가 있었어요 "공주 함께 갑시다" 물론 공주라는 단어위에는 왕관 그림이 그려져 있었지요. 머리에 왕관까지 씌워서 데리고 가겠다는데 안 따라갈 여자가 어딨겠어요^^ 따라가는 순간 누구도 안부러울 왕족이 되는 건데요^^ ..

아버지가 없는 나라’ 루구후 <펀글>

아버지가 없는 나라’ 루구후 [신현수의 걷기여행 ⑫] 차마고도를 따라서, 중국 윈난성의 소수민족 &lt;4&gt; 남녀관계는 마음 나름? ▲ 루구후의 거무산. 루구후는 소수민족 모서족이 사는 마을이다. 중국에서는 모서인이라고 한다. 인구가 일정 규모 이상이 되어야 백족ㆍ나시족 등 ‘족’을 붙여 부르..

연기, 금사가마골마을로 농촌체험 한번 떠나볼까요?

도시에서는 계절이 언제 왔다 가는지를 잘 모르고 살때가 많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언제 우리곁에 왔다가 가는지를 가장 먼저 감지할 수 있는 곳은 뭐니 뭐니해도 농촌이 아닐까 싶어요 계절에 따라 산과 들에 피어나는 꽃들이 다르고 나무의 빛갈도 다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도시에서 살아가..

전원의 꿈을 이뤄주는 '귀농대학'으로 오세요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귀농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대학’ 3개학과를 개설한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올해 귀농대학은 농업의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일반과정 1개학과와 농산물 가공과 과수 실습 등 전문적인 심화과정 2개학과가 개설된다고 하네요 일반과정은 100시간, 심..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에서 펼쳐지는 향연속으로

서천 팔경 중 한 곳인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 숲을 아시나요? 좋겠다, 마량에 가면 --이재무 몰래 숨겨놓은 여인 데불고 소문조차 아득한 먼 포구에 가서 한 석 달 소꿉장난 같은 살림이나 살다 왔으면, 한나절만 돌아도 동네 안팎 구구절절 훤한, 누이의 손거울 같은 마을 마량에 와서 빈둥빈둥 세월의 ..

꿈은 원초적이고, 생명은 본능적이며, 현실은 관능적이다

서울 밝은 달밤에 밤 늦도록 놀고 지내다가 들어와 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로구나. 둘은 내 것이지만 둘은 누구의 것인고? 본디 내 것(아내)이다만 빼앗긴 것을 어찌하리. 정은혜무용단의 &lt;처용&gt;은 삼국유사에 기록된 ‘처용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우리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이자 천년..

대전 둘레길 3-2코스 대청호반길을 걸어볼까요?

3월 5일 대전 블로그기자단이 팸투어 일정으로 대청호반 둘레길에 다녀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번 따라가보기로 했습니다. 대청호반 둘레길은 대전시 동구 직동 찬샘마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자!~ 그럼 천천히 대청호반의 아름다움에 취할 준비들 하셨나요? 그럼 출발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이 길부..

" 이 봄 꽃과 풀과 나무와 사랑에 빠져 보세요"

3월과 함께 봄이 시작되었다. 온갖꽃들의 호위를 받으며 화려하게 찾아오는 봄 하지만 이 봄에 무척 바빠지는 사람이 있다. 바로 청주시 산남동에서 19년째 가람식물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학명 대표다. 가람식물원 대표 정학명씨는 이른 봄에 식물원을 찾아온 봄을 이렇게 표현한다. "겨우내 봄을 기다..